군산시 바선거구(수송동)는 비례대표 포함 4명의 현역 시의원이 수성하느냐 새로운 정치신인의 반란이냐를 두고 오는 6월 13일 표심의 향방은 어느 곳으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명의 당선자만이 시의회에 입성하게 되는 바 선거구는 총 7명의 예비후보들이 등록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군산시 바 선거구는 단 한 개동의 행정동으로 구성돼 있지만 지역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수가 분포돼 있으며, 경쟁 또한 치열해 그야말로 안개속이다.
여기에 비례대표 출신의 현역의원을 포함하면 4명의 현역 시의원들이 이곳에 모여 있어 마 선거구와 함께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우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의원인 신영자(63) 예비후보를 여성 전략공천으로 내정했으며, 현역 의원인 김종숙(62) 예비후보와 이대우(37) 예비후보를 당내 경선을 통해 각각 결정했다.
4년 전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신영자 예비후보는 전체적으로 고른 지지층을 형성하며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3선 의원인 김종숙 예비후보도 그동안 꾸준하게 세력을 모았으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인해 당 지지층과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청년후보로 이번 선거에 뛰어든 이대우 예비후보는 지역 특성상 젊은 층을 중심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시 공무원 출신인 김병규(68)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하고 현역 국회의원의 지지 세력을 모으면서 민주당 후보들을 추격하고 있다.
이에 맞서 두 명의 현역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하고 더불어민주당과의 한바탕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재선 현역 의원인 유선우(48)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기초의원 후보 중 가장 활발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산을 위한 ‘지역토착기업 육성지원책 마련과 강소기업 유치’ 등을 담은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김난영(60) 예비후보도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했다.
현역의원 출신의 무소속 후보들 사이에서 아리울초등학교 아버지회 초대회장 출신인 이백만(49) 예비후보도 선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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