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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는 오는 6일 제63회 현충일을 앞두고 4일 삼례 충혼탑에서 경찰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가졌다.

 

삼례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전북의 공비토벌 작전 도중 전사한 완주출신 경찰관 112명과 의경 224명 소방대원 11명의 충혼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63년 10월에 건립되었고 2000년 6월 6일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됐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본받아 국가의 주권과 국민의 인권을 수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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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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