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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인물탐구] 자유한국당 신재봉 - 40년 사회단체 활동…농업유통 전문

초등학교 졸업 후 6년간 한학 배우며 사회운동가 꿈 꿔
“낙후 농촌 살릴 것”

▲ △1952년 진안군 백운면 출생 △백운 초등학교 졸업 △전라북도 시민참여포럼 이사장 △전라북도 우수상품마케팅본부 사업본부장(현)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전북연합회장(현)

△40년간 지역사회단체활동 벌여

진안군 백운면에서 태어난 신재봉 후보(66)는 백운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낮에는 어머니 일손을 돕고 밤에는 한학을 하는 ‘주경야독’을 하면서 사회운동가의 꿈을 키웠다. 신 후보는 “오남매 중 장남이라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며 “다른 친구들처럼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닐 여력이 없었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젊은 시절부터 40년간 사회단체활동에 투신했다. 청소년 시절에는 농촌청소년 문화활동(4H)을 했으며, 성인이 돼서는 용담댐 맑은 물 전주시지회, 전라북도 시민참여포럼, 로타리클럽,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사회단체 활동을 하면서 행정자치부장관 포상과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대한법률중앙회 연수상을 받았다.

특히 신 후보는 농업유통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 신 후보는 “수도권의 농수산물 공판장에서 사업을 했는데 경매사가 자신의 입맛대로 농수산물 가격을 좌지우지 했었다”며 “이런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경매사 자격증을 따고 강동국제청과에서 경매사로도 일했다”고 말했다. 현재 신 후보는 전라북도 우수상품마케팅본부 사업본부장이다.

△견제·균형 잡기 위해 선거 도전

신 후보는 “농촌이 완전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자녀들은 귀농하지 않고 있어 농촌에서 일할 사람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15년 후 농촌은 고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기에 각종 자연재해와 AI같은 전염병 때문에 농민들은 하루도 마음 편히 지낼 날이 없을것 같다”며 “이런 농촌을 살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전북정치의 일당 독주 체제를 견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는 전북의 일당독주체제에 대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울 수 없듯이 정치가 한쪽으로 편향되면 현실이 암울해진다”며 “특정정당이 독식한 결과 전북은 혁신을 이루지 못하고 낙후됐다”고 비판했다.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현실이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붕괴시키고, 이런 부분들이 지역 발전 견인을 저해했다는 것이다.

신 후보는 “낙후된 전북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잘 사는 전북 떠오르는 전북을 향한 첫 도약을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5대 공약으로 한국지엠 사태 극복

신 후보는 5대 공약을 통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찾아온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는 “현재 전북은 많은 일자리가 사라져버렸고, 전주는 한옥마을이라는 관광사업을 빼면 이렇다 할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수준이다”며 “무엇보다 경기위축이 심화되면서 젊은층의 전북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새만금 국제무역항에 대해서는 민간기업을 유치하고 국고를 확대 보조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운다. 또 공업용지는 임대제 전환 후 지방세 5년간 면제하고, 농업용지는 지역농민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복안이다.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는 친환경 특산물 재배업종, 반도체, 컴퓨터, 의약관련 대기업 및 중소기업 유치 등을 주장한다. 그는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고지원으로 지방세를 인하하는 등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북을 떠난 젊은 층들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농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북도가 국고와 도비로 농약과 농자재 비용을 무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농촌이 농약과 농자재 비용을 제외하면 수익이 없는 구조라는 데에 기인했다. 재원은 중앙정부의 농촌 특별자금 80%와 지방세 20%로 조달한다.

이밖에도 장애인 종합체육관 및 회관건립, 물 관리 시스템 일원화 등의 공약이 있다.

신 후보는 이런 모든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그는 “도지사가 정책을 실시하는 데 행정허가제 등 여러 규제가 장애물로 있다”며“도지사가 되면 모든 규제를 완화해 행정이 원할히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신재봉 후보 대표 공약

- 새만금 무역항 농업용지 활성화

- 농약, 농자재 무상보급

- 장애인 종합체육관 및 회관건립

- 일자리 창출

- 물관리 시스템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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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인물탐구 #후보 인물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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