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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인 : 군산시장 강임준] 민주 5명 경선서 이긴 뒤 본선 치러

군산시장 선거는 본선보다 예선이 치열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5명이 나서면서 치열한 경선이 벌어졌고, 강임준 당선인이 군산 유권자의 마음을 얻었다.

본선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웠다. 한국지엠과 군산조선소 등 지역현안이 많았지만 민주당 바람이 거센데다 경쟁력 높은 인물이 눈에 띄지 않았다.

강 당선인은 군산 대야 출신으로, 시민활동가 출신이다. 대학에서 민주화운동을 했고, 1996년 정치에 입문한 후 6,7대 도의원을 지냈다.

2014년 시장 선거에 처음으로 출마했다 중도 포기했고, 4년 만에 재도전해 성공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군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만큼 뿌리 깊은 민주당 사람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강 당선인은 “군산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소수정당과 무소속은 한계가 있다며 집권당의 힘”을 강조해 왔다.

강 당선인은 “앞으로 GM 군산공장 재가동과 지역화폐를 정착시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당선인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군산 경제를 어떻게 다시 세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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