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젊고 의욕적인 신규 위원들이 다수 가세한 결과라는 평가다. 위원회는 단순히 월례회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 리더 모임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라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3월 마이산 남부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오폐수 처리시설 증설 관련 주민 설명회에서도 지역주민의 뜻을 오롯이 전달하는 등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는 모습이다.
지난 5월에는 화재로 보금자리가 전소된 덕천리 안방마을 전 모씨를 찾아 위로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아픔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또 자치위원회 임원들이 수시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돌며 강습에 동참하고 건의사항을 수렴, 반영하는 등 평생학습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희망해 오던 ‘난타’ 과목을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신설해 큰 호응을 얻은 것이 한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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