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토박물관이 내달 10일까지 ‘남원과 동학농민혁명’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남원에서 진행됐던 동학농민혁명을 설명하는 유물과 자료 50여점이 선보인다.
남원에서의 동학의 발생, 동학농민혁명을 바라보는 시각들, 남원의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및 주요 인물 등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류태홍, 김홍기, 김영원 등 남원 동학농민혁명에 주도적으로 활동했던 접주들과 관련된 유물과 자료가 많다.
남원은 전라좌도 농민군을 이끌었던 김개남의 주둔지였던 교룡산성, 남원 동학군의 전투 현장이었던 방아치 전투지 등의 동학 유적지가 산재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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