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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삼례 다시 봄’ 공연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완주문예회관에서 완주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리연극 ‘삼례, 다시 봄!’공연을 가졌다.

일제강점기 쌀수탈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삼례, 다시 봄!’ 연극은 일제강점기 엄혹했던 시절을 온몸으로 살아낸 우리 민족의 한이 서린 감정을 표현했다. 어쿠스틱 앙상블 악단의 라이브 국악 연주와 노래 소리를 더해 관객들에게 실감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다음 공연은 오는 9월 22일 삼례문화예술촌 소극장 씨어터 애니에서 오후 3시에 갖는다. 또한 10월 중 찾아가는 공연프로그램으로 완주군과 김제시 군산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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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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