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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지역에서 인재양성·교류확대 노력해야”

9일 우석대서 ‘지방분권과 한국외교 그리고 청년의 역할’ 강연

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우석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우석대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인재배출과 교류확대 등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7일 우석대학교를 찾아 ‘지방분권과 한국외교 그리고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정부는 지방화 시대에 발맞춰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을 국정과제로 선정했다”며 “지방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정치제도로서 지방분권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어 “정부는 외국의 시·도와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협력사업들을 많은 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자치단체 자문대사들이 국제교류를 진행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우석대에서 '지방분권과 한국외교 그리고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치고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셀카를 찍고 있다. 조현욱 기자
지난 7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우석대에서 '지방분권과 한국외교 그리고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치고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셀카를 찍고 있다. 조현욱 기자

강 장관은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의 역할도 당부했다. 강 장관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우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야 하며, 교류를 확대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올 들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이 진행되면서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가고 있다”며 “특히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는 미국과 북한 정상 간 합의를 도출하기는 쉽진 않겠지만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에는 장영달 우석대학교 총장과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 윤석정 전북일보사 사장, 우석대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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