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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운주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

사업비 40억 지원…소재지 문화·소통공간 조성

완주 운주면이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돼 4년간 국비 28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면 소재지의 중심기능을 강화해 배후마을에 교육, 문화, 복지 등 생활서비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경제 활력 창출, 농촌 공동체 활동, 거점 기능을 강화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생활권 구현을 추진한다.

운주면은 이번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에 따라 생활문화공동체센터 돌봄과 생활만물수리센터, 휴게 및 동아리 활동을 위한 청년활동센터 공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면소재지 중심지 상가의 낡은 간판정비, 도로의 가로등 정비, 보도를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면소재지에 있는 장선천 일부도 정비를 실시, 쾌적하고 편리한 천변 친수공간을 조성해 운주면 소재지가 농촌중심지로서의 기능이 회복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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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st@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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