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열리는 ‘2018 전북 전국체육대회’에서 뛸 해외동포 선수단이 속속 입국하면서 대회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9일 새벽 재미동포 선수단의 입국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전 세계 18개국 1400여 명의 선수단이 인천·김포·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11일에는 재인도네시아 동포 태권도 선수단을 비롯해 전국체전에 첫 출전하는 재베트남 동포 선수단이 국내로 들어온다.
김성한 재미동포 선수단 총감독은 “고국의 정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환영 행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체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축구, 볼링, 탁구, 테니스, 태권도 등 모두 13개 종목에 걸쳐 단체, 개인전 경기에 출전한다.
전북도는 선수단에 삼성생명 전주연수소 등 11곳의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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