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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8:09
(Wed)
김제시는 올해 개인택시 2대와 법인택시 10대 등 총 12대를 감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제3차 택시 총량산정 용역 추진 결과 택시 적정 대수가 337대인데 반해 85대가 과잉 공급 돼 2015년 부터 오는 2024년까지 10년간 과잉공급량 85대를 감축하기로 하고, 지난 3년간(2015년∼2017년) 개인 택시 및 법인택시 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법인택시 37대와 개인택시 4대 등 총 41대를 감축했다.
김제시 택시 감차위원회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감차위원회를 개최한 후 올해 총 12대(개인택시 2대, 법인택시 10대)를 감축하기로 의결했으며, 감차보상금으로 개인택시는 5950만원, 법인택시는 255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택시 업계의 경영난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택시 감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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