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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도시민 귀농·귀촌 체험 행사 '호응'

완주군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완주군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2박3일간 수도권을 비롯한 도시민 35명을 대상으로 4기 귀농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친환경 농장을 방문하고 마을공동체, 거점농민가공센터, 로컬푸드직매장 등 완주군의 선도적인 농업농촌 정책을 견학했다. 교육생들은 완주군의 중점적인 로컬푸드와 먹거리에 대한 질문을 하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선배 귀농인들의 생생한 귀농창업 사례를 직접 듣는 시간에는 귀농계획을 현실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귀농귀촌 1번지에 걸맞게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올 한해 도시민, 기업체를 대상으로 팜투어 등 16회 300명, 박람회와 상담홍보전 9회 400여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추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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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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