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북지역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석대는 오는 6일 대학 체육관에서 ‘2018 청년취업 스타트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일자리본부, 완주군로컬JOB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완주군과 전라북도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열린다.
완주군을 비롯한 전북지역 15개 업체가 참여하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전북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들도 함께한다.
이번 취업 한마당은 구인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존, 정부의 취업정책과 인사담당자의 특강이 열리는 특강존, 프랑스자수, 실크스크린,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등 체험이 가능한 메이커스존, 유관기관의 취업지원을 위한 홍보존과 함께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 앞서 우석대는 고용 확대 사업을 통해 전북도와 완주군 등과 함께 청년 고용 생태계를 조성, 청년 취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해 왔다.
기업과 청년을 잇는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된 고용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청년고용협의회’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청년채용 오디션 캠프, 기업기관 탐방, 커리어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 우수기업 발굴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찬영 대학일자리본부장(학생취업처장)은 “우석대는 올해 2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공감소통역량, 자기관리역량 및 문제해결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선도, 지역밀착, 지역상생을 선도하는 대학의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며 “산·학·연·관 네트워크와 청년 인재들과의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구인 구직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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