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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노후 주택 석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

김제시가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김제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와 처리 비용 지원을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석면) 지붕 주택 소유자로, 한 가구당 지원 금액은 최대 336만 원(면적 160㎡)으로 신청자의 소득 수준과 건축물 노후 정도, 실거주 여부 및 거주 인원, 타 부서 연계사업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돼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철거 시에는 지정된 전문 업체를 통해서만 철거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49개 주택의 슬레이트를 철거지원 했으며, 올해도 총 8억 3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과 마을 주변에 보관된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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