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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놀토피아’, 놀이문화 새로운 장 열다

국내 유일 모험놀이시설, 9개월 만에 5만7000명 돌파

완주군 놀토피아가 어린이 청소년 놀이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개장한 놀토피아는 9개월 만에 유료 이용객 5만7000명을 달성했고, 이에 따른 세외수입도 4억1000여만원에 달했다. 인근의 고산 미소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놀토피아의 이 같은 인기에 대해 완주군은 그동안 쌓인 완주군의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완주군은 놀토피아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 요금을 낮췄다.

어린이 이용자 기준으로 주말 휴일은 9000원에서 8000원으로, 평일은 7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하했고, 어린이 요금이 적용됐던 6세 이하 유아는 2000원으로 단일요금을 적용시켰다.

완주군민 혜택도 더욱 강화했다. 지역민 할인율을 30%에서 40%로 높여(주말·휴일 어린이 이용 요금 6,300원→4,800원) 요금 부담을 크게 덜었다.

완주군은 놀토피아 옆에 위치한 전통문화체험관, 그리고 올 연말에 준공 예정인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을 연계해 이 지역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키울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놀토피아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청소년 관광시설이다”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시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 문의는 완주군 관광체육과 관광진흥팀(063-290-3832)이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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