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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취약계층에 임실사랑상품권 지원

임실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약속한 ‘취약계층 임실사랑상품권 지원사업’이 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군은 지난 해 12월 ‘임실군 취약계층 상품권 지원조례’를 공포하고 본격적 시행을 위한 홍보와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사업 대상은 임실지역 내 경제적 취약계층인 차상위수급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다. 이들에는 연간 30만 상당의 상품권을 기본 지원하고 세대당 대상자가 2명이면 40만원, 3명 이상이면 50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관내 수혜대상을 1200명 정도로 계상하고 상품권 활용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에는 오는 설 명절부터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행복한 임실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정책 기초생활분야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심민 군수는“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정책 발굴로 다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복지행정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임실 조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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