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청년창업공동체를 육성한다.
11일 완주군은 청년공동체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득 및 사회서비스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청년창업공동체 육성사업’을 다음달 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 에 담긴 청년 일자리 분야 실행과제로서 청년공동체 발굴·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청년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역의 청년일자리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사업분야는 문화, 복지,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지역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둔 청년(만19세~39세)으로 사업요건을 갖춘 3인 이상 청년공동체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예산은 5000만원으로, 개소당 1500만원 이내 범위에서 창업단계별로 프로젝트형 예비단계와 본창업 단계로 구분해 5~8개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시제품개발, 마케팅, 기자재구입비,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창업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단순 일자리 대책을 넘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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