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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온정의 손길 줄이어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사랑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사)행복드림복지회(대표 홍성운)는 15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장애인시설·단체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홍성운 대표는 “장애인 가정 및 시설 등 지역의 소외계층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자 성금 기탁에 나서게 됐다.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행복드림복지회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활 지원을 위해 2017년 설립된 제조업체로 현재 중증 장애인 8명, 경증 장애인 3명을 고용해 자동제어반, 계장계측제어장치(전자, 전기)등을 생산하고 있다.

익산시 동산동 소재 동산교회(목사 전계헌)도 이날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계헌 목사는 “소중한 마음을 모으고, 사랑이 가득한 성금을 전달할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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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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