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삼봉웰링시티에 신축 준공된 완주소방서가 오는 28일 개서식을 갖고 본격 가동된다.
완주소방서 초대 서장에는 군산소방서장을 지낸 유우종 서장이 지난 18일자로 발령됐고, 183명이 3교대 근무를 하며 완주지역 주민과 기업 등의 생명과 재산을 밤낮으로 지킨다.
완주소방서는 전북도비 96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7년 10월 착공됐으며 6600㎡의 부지에 연면적 2876㎡(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다. 완주소방서는 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으로 편성됐으며 완주지역에서는 최초로 인명구조를 전담하는 119구조대가 출범한다.
주요 소방장비는 펌프카 8대, 구급차 7대, 물탱크 2대, 사다리차 1대, 화학차 1대, 구조차 1대, 지휘차 1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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