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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돈버는 농업실현에 ‘임실군표 농업정책’ 추진

임실군이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임실군표 농업정책’을 추진,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벼와 고추,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양념산업을 집중 육성키 위해 고추와 양파 재배농가에 대해서는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추 재배농가의 종자대는 1봉지당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동부권 고추와의 예약재배 농가에는 주당 육묘비 40원도 보조한다.

또 겨울철 유휴농지에는 양파를 재배토록 유도, 종자대와 멀칭대 지원율을 45%에서 50%로 상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벼 재배농가에 대한 육모용 고품질 상토도 올해 8억2000만원을 들여 노동력 부족에 따른 농번기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올해 지원되는 육묘용 상토 면적은 총 3850㏊로서, ㏊당 일반상토는 70포(20ℓ)에 매트는 350매를, 복토용은 30포를 각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000㎡ 이상 벼 재배 농가이며 읍·면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신청받아 대상자를 확정한다.

심민 군수는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튼튼한 육묘 생산으로 풍년농사가 기대된다”며 “임실군표 농업정책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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