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160개 사업장을 선정하고 통합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산시는 먼지 발생이 심한 봄철·하절기·장마철 등 취약시기에 점검을 확대하고 불법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장의 규모와 과거 위반사항 등을 고려해 점검횟수를 조정하고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북도청, 민간환경감시단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환경 오염 위반 정도가 경미한 사항은 즉시 계도하고, 중대하고 고질적인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77개 사업장을 점검해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폐수 무단방류 등을 위반한 23개 사업장에 대해 사법조치와 함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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