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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유역 휴폐업 축사 철거

김제시가 새만금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낡고 훼손된 상태로 방치된 지역내 축사 철거에 나섰다.

시는 올해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 1월까지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6억 3000만을 들여 7100㎡의 축사를 철거한 바 있다. 관련 조례에 따라 폐축사를 철거한 농가는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김제시 환경과 관계자는 “폐축사를 철거하면 가축 사육두수 억제를 비롯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휴폐업 축사를 우선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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