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소년 경찰학교가 지역아동센터 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군산경찰에 따르면 청소년 경찰학교는 2017년 9월 개교 후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겨울방학 기간동안 청소년 경찰학교를 방문한 지역아동센터 학생은 147명으로, 이들은 과학수사와 경찰 장비 및 제복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경찰 직업교육에 참여해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를 경험해 보는 학교폭력 예방 드라마 테라피 교육을 해보고 역사탐방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눈높이에 맞춘 군산 역사를 배웠다.
김 모 군 은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을 통해 경찰관이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면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열심히 공부해 학교폭력 피해를 본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학교전담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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