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에서 제 100주년 3·1절 기념식이 펼쳐졌다.
임실읍 3·1동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분향과 함께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와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참석자들의 만세삼창도 진행됐다.
심 군수는 “임실은 자주독립과 구국의지가 가장 높았던 곳”이라며 “14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선열들의 훌륭한 업적을 길이 계승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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