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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나서

새만금사업 등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자재 우선구매, 인력·장비 활용 등 요청

전북도가 침체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전북도는 도내 대형 건설현장을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등에 대해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5일 전북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새만금사업단과 새만금 농생명용지 1-1공구 조성 공사 현장 등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도내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및 인력과 건설기계장비를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불법 하도급 방지, 체불임금 예방 등 건설산업기본법 준수도 당부했다.

전북도는 오는 14일에는 새만금 산업단지 사업단, 15일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달 27일 대형 건설사 호남지역 사장단, 건설단체연합회, 14개 시·군과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결의대회를 개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건설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유관기관과 시·군에 각종 공사 발주 시 지역 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해 입찰공고에 지역 업체 공동도급 49%, 하도급 60% 이상을 명기하도록 권고했다.

이용민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대형 건설현장을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자재 우선구매, 인력·장비 활용, 건설산업기본법 준수 등을 당부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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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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