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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희망나눔가게 1주년 맞아 작은 음악회

완주군 고산면이 희망나눔가게 1주년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연다.

6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위원 2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열어 봄맞이 맞춤형 복지사업을 논의한 결과, 작은 음악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1주년을 맞아 작은 행사를 개최, 나눔가게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음악회는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지며, 국화빵 무료나눔도 이뤄질 예정이다.

희망나눔가게는 후원자들로부터 생활필수품 등 각종 물품을 기탁 받아 이용자가 직접 가게에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편의점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음악회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어르신 야외나들이,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희조 공동위원장은 “고산면이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을 선도하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고산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애쓰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고산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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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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