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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올 초 읍·면·동 시정설명회에서 수렴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시는 28일 중간 점검 보고회를 갖고, 시민들의 건의사항 중 장기검토, 상급기관 건의, 유관기관 협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실·과·소 부서장들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 상급기관 설득 전략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시는 건의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분기마다 시정설명회 건의사항 중간 점검 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의 바램을 최대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 “시정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시민들의 바람”이라며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와 건의자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