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4:41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군, 용담호 수질오염 감시·예방 활동

진안군이 용담호에 대한 수질오염 감시 및 예방 활동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 3일 진안군은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이하 지킴이)’ 42명을 대상으로 복무교육을 실시하고 6개월간의 활동에 투입했다. 지킴이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이날 복무 교육에선 수질자율관리의 필요성, 지킴이 세부활동 내용, 근무요령 등이 전달됐다.

지킴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불법 어로행위 계도, 쓰레기 투기행위 감시, 방치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벌인다. 분기마다 1회 이상 추가 교육을 받으며 특히 행락철에 중점 감시 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율적 수질관리 참여로 맑은 용담호가 유지돼 깨끗한 식수 공급이 가능한 것”며 “상수원의 안정성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원의 안정성 확보와 수질개선을 위해 지역주민 가운데서 선발되는 지킴이는 환경감시 및 계도, 정화 활동을 하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해엔 집중 호우 뒤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 및 방치된 쓰레기를 77톤가량을 집중 수거하는 활동을 벌인 바 있다. 불법 어로 등 금지 행위를 70건가량 단속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승호 shcoo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