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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에 미세먼지 잡는 ‘도시숲’ 조성

후정리 수도산 근린공원 일대
5만 9300여주 식재, 자연숲 놀이터도

완주군은 삼례읍 후정리 수도산 근린공원 일대 3.1ha 면적에 도시숲을 조성했다.

산림청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도시숲 조성사업에는 총 사업비 25억원(국비 12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도시숲 내에는 목백합 외 40종 5만9307주의 조경수가 식재돼 경관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기대된다.

산책로 1km, 파크골프장 9홀, 체력단련시설 6종 등 주민 체력단련과 여가 생활, 그리고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자연숲 놀이터도 조성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곳은 도시숲이 조성되기 전에는 공동묘지와 생활쓰레기, 건설페기물 등이 있던 곳으로 인근 주민들과 비비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도움이 기대된다.”며 “산림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시숲 1만㎡는 연간 168kg의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520.8kg의 대기오염물질이 저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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