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식량산업 분야를 체계적인 분석과 투자를 통해 발전시키고자 추진한 ‘김제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식량산업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동시에 안정적인 식량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제출한 이후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산학연 전문평가단의 현장 평가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발표평가 등을 모두 통과했다.
이로 인해 시는 5년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식량 작물 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 등 국비 관련 사업의 신청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우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타 지자체와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게 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전국 최대의 식량 작물 주산지로서 식량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품질 쌀 생산 증가 및 보리, 밀, 콩, 감자, 고구마 등 타 작물 재배기반을 확대해 식량 생산을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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