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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현장밀착형 농촌 지도사업 전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기술지도에 반영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늘어나는 신규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현장 밀착형 지도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현장 활동에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이상 딸기, 상추 등 완주군의 주요 작목 재배 현장과 각종 재해 대비 표준 시설물 설치 현장 등 주요사업장을 순회 점검한다. 이를 통해 사업 현황에 대한 공유는 물론 농업인의 불편사항과 정책에 반영할 사항 등을 청취, 발굴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원을 상대로 작목별 병해충진단, 농업인상담 등 선배지도사의 현장지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지도사의 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전문지도사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종자기사를 포함한 농업 관련 ‘1인 1자격증’ 취득 등 업무 시간이 지난 후 자율적인 토론학습 문화를 병행하고 있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로운 농업기술 전파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발로 뛰는 농업인 맞춤형 현장지도를 통해 달라지는 농업기술센터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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