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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면주민자치위,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 박경덕 저자 초빙 특강

진안군 부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춘, 이하 부귀면자치위)가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를 저술한 박경덕 저자를 초빙해 지난 17일 특강을 열었다. 박경덕 저자는 부귀면자치위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을 지난달 맺은 바 있다.

이날 특강에는 전북도 내외에서 60명가량의 자치위원과 공무원 등이 수강자 자격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도내에선 △완주군(고산면) △임실군(삼계면, 관촌면) △진안군(부귀면, 진안읍, 정천면, 마령면, 상전면) 등의 자치위원이, 도 밖에선 △충남 계룡시 공무원 및 자치위원(7명) △전남 장성군 장성읍 자치위원(6명) 등이 특강 장소를 찾았다.

이번 특강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주민자치 리더 및 자치위원을 위해 마련됐다.

박경덕 씨는 “자치위는 단기, 중기, 장기 목표를 세우고 이를 관리해야 한다”며 “자치위원은 다른 사람을 이끄는 지역의 리더다. 책과 신문을 항상 가까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공무원에게 의지하지 않는 자치위가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건 마련과 각종 문서작성 정도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본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영춘 위원장은 “여러 가지로 감동적인 오늘 특강은 자부심과 긍지를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여러 지역에서 오신 많은 분들의 자치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으리라 확신한다”며 “부족함을 채우려고 노력하는 자치위원들에게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단비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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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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