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해상 공사 작업선 사고예방 활동 강화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해상 공사에 사용되는 선박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군산해수청은 23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군산·장항항 선박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공사, 새만금 신항 건설공사 등 해상공사에 사용되는 대다수의 선박인 예·부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예인선과 부선의 사고사례 분석과 관련 법규 등의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좌식교육과 체험교육도 병행할 게획이다.

박정인 군산해수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해상공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상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규 tomy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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