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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 방문객 쉼터 조성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힐링 경관을 제공키 위한 도시숲 쉼터가 조성됐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들어 치즈테마파크에 2억원을 투입, 5500㎡에 부지에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당초 초지상태로 놓였던 이곳은 바람의 언덕으로 불렸으나, 방문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이 추진됐다.

이곳에는 새하얀 구절초동산과 함께 소나무와 영산홍 등 모두 15만본의 경관수와 꽃나무가 조성됐다. 또 동산형태의 지형을 살려 산책로를 조성하고 곳곳에는 벤치와 포토존도 설치했다.

도시숲 조성에 따라 오는 10월에 개최될 ‘2019 임실N치즈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가을철 치즈축제에는 아름다운 치즈테마파크로 변신할 것”이라며“천만송이 국화 등으로 국민관광지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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