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창작극회, 30일 저녁 7시 30분 명인홀서 연극무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도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기해 전북 도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30일 저녁 7시 30분 명인홀에서는 극단 창작극회의 연극 ‘아빠들의 소꿉놀이’와 함께 ‘정오의 햇살’ 공연산책에 나선다.
아빠들의 소꿉놀이는 갑작스런 정리해고로 인한 가족의 위기를 코믹하면서도 풍자적인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경쟁사회에서 도태된 아빠가 가장으로서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짊어져야 할 소명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했다.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해고된 남편은 일주일째 아내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동네 놀이터를 배회한다. 노련한 실직자 ‘대머리’와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내와 남편의 눈물겨운 연기도 관전 포인트다.
인생이란 긴 여행 중 마주친 커다란 장애물 앞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 해법을 찾아가는 희망을 함께 만나보자.
전석 무료이며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관람권을 배부한다. 문의 063-27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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