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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광주 중국 총영사, 군산 방문…교류방안 논의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 쑨셴위(孫顯宇) 총영사 일행이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군산을 방문해 한·중 교류·협력방안 논의와 함께 지역 화교들을 격려했다.

쑨셴위 총영사의 이번 군산길은 강임준 시장 취임 후 첫 공식방문으로, 지난해 군산시에서 열린 ‘실크로드초원길-군산공연’과 총영사관에서 열린 ‘건국 69주년 경축리셉션’에서 각각 참석한 인연으로 만남이 성사됐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중국교류 강화를 위해 호남권 중국 영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과 연계해 상호 기관행사 및 한중교류의 현장에 참여하는 등 관심과 협조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강임준 시장과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총영사 일행과 만나 한중 양국의 교민은 물론 한중 국민 간 이해증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석도훼리 군산-스다오 여객선 주 6회 운행 증편으로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며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경구 의장은 “좋은 파트너이자 더할 나위 없는 친구로 앞으로도 서로 함께 걸어가리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쑨셴위 총영사도 “군산의 대중국 교류업무는 섬세하고 견고하고 새만금과 함께 더욱 성장해나갈 군산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내년에 짬뽕특화거리가 완공되면 다시 군산을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쑨셴위 총영사 일행은 29일 석도훼리를 방문해 중국 여행객과 소상인 등 중국 업무에 대한 고충 파악 및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현재 총 4개국 17개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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