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군, 서울 창동에서 매실 판촉행사

순창 대표 농산물인 매실이 서울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14일 서울 창동 하나로클럽에서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매실 판촉행사가 열렸다.

이날 판촉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 장경민 순창군지부장, 유광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양준섭 동계농협장 등 군 공무원 및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판촉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지난 14일 특별 이벤트로 순창 밤(옥광, 500g)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황 군수는 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일일이 응대하며 순창 매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확대에 열을 올렸으며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 매실 판매창구에는 순창 매실을 사기 위해 모인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순창 매실은 과거 매실액이 소화에 큰 도움이 된다라는 효능이 언론과 매스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순창을 대표하는 효자 농산물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주산지로 알려진 순창 동계면은 낮과 밤의 온도차로 매실 자체가 굵고 단단해, 타 지역 매실에 비해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점차 전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매실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매실 소비율이 매년 하락하면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자 순창군도 상품성 강화와 유통채널 확대로 농가소득 보전에 나서고 있다.

이날 황숙주 군수는 “올 매실 생산량이 작년보다 5%가량 늘어날 전망이어서 농가들의 시름이 커져가고 있지만, 소매 판매비율 확대를 위해 유통 채널을 다양화 하는 등 여러 가지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⑥전북현대 가슴에 ‘왕별’ 반짝⋯우승 시상식 현장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