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1일부터 7일까지 범시민 집중방역소독 주간으로 설정하고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보건소는 여름철 장마의 영향과 고온다습한 기후로 위생해충이 급증하고, 여름휴가기간 중 모기매개 감염병의 해외 유입 가능성이 우려됨에 따라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집중방역소독 주간동안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건소 방역전담팀과 자율방역단(15개 읍·면·동)가 꾸려져 협업하기로 했다.
주간에는 여름철 방역취약지인 야외놀이시설, 하수구, 주택 및 상가밀집지역, 풀숲, 소공원 등에 소독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오전과 야간 소독반을 편성해 모기·깔따구 등이 활동하는 시간대에 가열연막·연무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는 친환경적 방역소독을 추진하는 한편 방역소독장비 무료대여를 통해 시민이 능동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방역소독의 동시다발적인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 스스로 주변의 모기유충 서식지인 주변의 물고임 장소나 화분받침, 물병, 폐타이어 등을 제거하는 등 범시민적 방제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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