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2일 ㈜제이엠이 지평선산업단지에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총 47억 투자 및 32명의 고용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2001년 설립한 ㈜제이엠은 자동차 베어링 등을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해외 수출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주영 ㈜제이엠 대표이사는 “2017년부터 확장을 계획했으나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선뜻 투자를 결정하기 어려웠다”면서 “ 이번 해외수출 계약으로 지평선산업단지로 이전을 확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해주신 ㈜제이엠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께 김제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온주현 시의회 의장은 “지금 같은 경기 침체 속에서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제이엠이 얼마나 고심했을지 잘 안다”며“ 의회에서도 시와 협력해 이번 투자로 인해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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