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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학 늘푸른 영농조합법인 대표,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신임 협의회장에 선출

“입주 기업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장에 새로 선출된 김정학 늘푸른 영농조합법인 대표의 야무진 각오다. 김 회장은 지난달 초 입주기업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임 협의회장에 선출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신임 김 회장은 “선공후사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모든 회원 기업들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겠다”며 “큰 감을 내 앞에 먼저 갖다 놓는다거나, 일을 하지 않으면서 슬슬 개인적 이익이나 챙기는 협의회장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는 아직 산업 인프라 구축이 너무 미흡하다. 이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특히 단지 내 도시가스가 들어와야 한다. 그것은 입주기업이 잘될 수 있는 필수 요소”라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 “단지를 관리하는 공동 관리사무소, 공동 식당, 공동 폐수처리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것들이 입주 기업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최소한의 기초 인프라”라며 “이런 것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운영하는 늘푸른 영농조합법인은 20명가량의 직원이 연간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홍삼한방농공단지는 지난 2010년 14만6000㎡의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현재 음식료품, 전자부품, 강구조물 생산업체 등 32개 기업 200명가량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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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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