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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수박축제 ‘성료’

‘제11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및 제24회 동향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7∼28일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다수의 군의원, 각계 기관사회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선 △이춘하(55·문화체육장) △김일곤(57·산업근로장) △김영근(58·애향장) △놈난롯사건(45·효열장) 씨가 면민의장을 받았다.

행사 내내 굵은 장대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악천후가 계속됐지만 일기예보에 따른 우천 시 대책을 미리 마련해 놔 축제는 차질 없이 진행됐다. 특히 주 무대를 실내에 배치한 것이 주효해 악천후 속에서도 행사는 원활하게 이어졌다.

면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축제에선 수박화채 시식뿐 아니라 투호·제기차기·윷놀이·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장에선 시세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수박과 한우가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위원회는 △수박 공예 △수박왕 전시 △한국화(장정환 화백 작품) 전시 등을 실시했으며 △메기잡기 △물놀이 풀장 마련해 휴가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평을 들었다.

수박축제추진위원회 김기태 위원장은 “진안고원 수박의 맛과 우수성이 방문객 모두를 감동시키는 축제가 됐다”면서 “동향면을 대한민국 최고의 수박 생산 지역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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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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