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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동친화도시 2020~2023년 비전수립 윤곽

6일 아동친화도 조사 중간보고회 개최
30대 중점 사업 선별 추진키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세대 육성 ‘2020~2023년 비전 수립’에 한창이다.

완주군은 6일 아동친화도 조사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아동현황 분석과 아동친화도 조사, 100인 원탁토론회, 아동요구조사 등을 토대로 2020~2023년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이날 제시된 10개 정책영역과 30개 중점사업을 선별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조만간 향후 4년간의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의 특별사업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출산 극복과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청소년문화지구 조성과 돌봄 확대, 아동과 주민들이 아동권리를 배우고 만들어 갈 수 있는 아동친화마을 특화사업 추진, 아동~마을~기업 간 리빙랩, 글로벌 인재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꿈 지원 사업, 국제교류 활성화 등 총 30개 사업을 논의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10개 영역에 30개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올해 8월 중 부서별 검토와 추진계획서를 만들어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후 심의·의결하기로 했다. 또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은 아동친화도시 홈페이지(블로그)에도 공개해 지역 아동·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일장신대 김웅수 교수(사회복지학과)가 발표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18명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성종은 아동권리본부장이 참석해 향후 4년간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에게 차별화된 정책으로 글로벌 인재와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과 정책수립, 실행에 이르기까지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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