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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로컬푸드 경쟁력 배가 나섰다

토론회 개최, 발전방안 모색

완주군이 로컬푸드 경쟁력 배가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각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선 생산조직화와 기획생산 등 통합적 관리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완주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로컬푸드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완주군의원과 지역 농민단체, 생산자, 지역농협,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2009년부터 추진한 로컬푸드 정책의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완주군 푸드플랜을 바탕으로 한 로컬푸드의 추진 정책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였으며, ‘로컬푸드 경쟁력 강화방안’이란 주제발표 이후 열띤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로컬푸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기 위해선 생산조직화와 기획생산 등 통합적 관리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며 “로컬푸드의 안전성, 생산자와 소비자의 인식 개선, 중소농의 참여 확대 등의 방안도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또 향후 각 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며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은 10여 년간 로컬푸드 정책을 추진하면서 농업농촌의 선도모델을 제시해 왔다”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푸드플랜에 반영 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먹거리정책과는 이와 관련, 이달 말에 먹거리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정책방향과 추진과제 등에 대하여 전문가와 함께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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