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두차례 걸쳐 정책디자인스쿨 워크숍 개최
완주군은 지난달 말 고산 휴양림에서 정책연구모임 ‘챌린지 100℃’에 참여하고 있는 5년 이내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차 정책 디자인 스쿨’ 워크숍을 가졌다.
정책디자인스쿨은 완주군과 희망제작소가 협업으로 추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6월과 8월 두 차례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동욱 희망제작소 선임연구원, 이승호 UNIST 교수, 박정호 아그마 선임연구원 등 전문가 3명이 강사로 초빙돼 주민 시점에서 정책수요를 파악해야 하는 필요성과 방법론 등을 강의했다.
이승호 교수는 핀란드 수상실 정부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는 전문가로, 정책 공동디자인 방법론과 기법에 관한 풍부한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며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규 공무원들은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을 사례와 함께 설명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성일 군수는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모든 정책이 주민과의 소통, 참여, 협력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며 “완주군의 모든 공무원들이 현장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주민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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