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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

6일 중국 여행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

군산시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6일 시청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북경 중화민족국제문화추진중심(국가문화담당 최고기관), 중위국제여행사(중국 관광청 승인업체), (유)서해퍼피스(백세면세점 운영업체), 전라북도 관광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중국 석도와 군산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주6회로 증편되면서 많은 중국 관광객이 입국하고 있지만, 소비는 광주나 서울에서 이뤄지고 있어 군산에 체류할 수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600만명 중국 관광객 시대를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방안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중위국제여행사 및 의료관광 관계자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방한하는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협약 참여기관인 서해퍼피스는 중국여행사와 함께 사업기획 및 계획을 수립하고 홍보관리 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중위국제여행사는 중국인 관광객 모집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전라북도 관광협회는 중국인 인센티브 관광상품을 개발·추진하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관광 협약은 오는 연말까지 1만명을, 내년에는 10만명의 중국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어 군산 관광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맞춰 시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한 여행사 등에 인센티브 제공과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따라 군산의 체류형 관광을 조성하고, 전통시장 방문 등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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