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 열려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초청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사장 곽병선)은 18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군산의 산업·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새만금·군산 CEO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장을 역임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를 초청해 ‘군산경제의 희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동욱 군산시 부시장과 곽병선 이사장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 유관·지원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찬 교수는 강연에서 “군산은 최근 전기차 및 자율주행과 대체부품, 태양광 산업을 중심으로 주력산업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군산을 규제프리 도시로 만들어 해외 혁신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기 상황 속에서도 사람중심의 기업가마인드를 향상시켜 사람 중심 혁신성장을 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병선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이사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았던 여러 국내외 선례를 교훈 삼아 군산 역시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군산시와 산학융합원은 앞으로도 산단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국내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경영전략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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