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초지자체 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이하 진흥협회)가 제정한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해마다 페이스북·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이른바 소셜네트워크(SNS)를 우수하게 운영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 시상한다.
진흥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후원한다.
이번에 군은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CoSBI)를 통한 정량평가(30%), 전문가 평가(40%), 접수 기관·기업의 내부 전문가 평가(20%), 전 국민 대상 투표(10%) 등 모든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까지 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5가지 SNS 채널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개설해 트위터 대신 5대 채널에 포함시켰다. 유튜브가 최근 온라인 정보 유통 시장의 대세로 굳어지고 있어서다.
5대 SNS 채널을 통해 군은 진안고원의 아름다운 풍경, 여행, 지역문화, 축제 등 다양한 소식을 시시각각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각종 정책·정보·행정 서비스는 물론 진안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숲·계곡·하천 등 자연풍광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재난·재해 발생의 고지나 기상특보 발령 시에도 군은 5대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진안군 5대 SNS 채널은 팩트 위주의 딱딱한 정보 전달을 지양하고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흥미로운 이미지·영상 콘텐츠로 꾸며지고 있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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