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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대회

완주군·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공동 개최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3일 열린 완주군(군수 박성일)·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정영상) 공동 개최 ‘제1회 완주 전국 일자리정책 공모전’ 최종 발표회에서 최대희 씨가 제안한 ‘공병이 만드는 기적 착한공병’과 최미영씨가 제안한 ‘노인이 행복한 완주군을 위한 중간다리 복지서비스’, 오상혁씨가 제안한 ‘사회적경제 방식의 공공기관 위탁급식으로 일자리 창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착한공병’은 빈병 수거 및 기부 활동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중간다리 복지서비스’는 콜센터, 대행서비스, 로컬푸드 도시락 제조 등 노인돌봄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이고, ‘사회적경제 방식 공공기관 위탁급식’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급식을 협동조합 등이 운영하고 이를 공공기관에 확대하겠다는 아이디어다. 완주군에서 실현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김현씨의 ’명탐정(명소탐방정복) 프로젝트‘, 이수관씨의 영농부농(young農富農) 일자리’, 송지은씨의 ‘펫시터 서비스’ 였다.

지난 7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6건이 접수됐다. 2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이 결선에 올랐으며, 이날 최우수상 3건(각 500만원), 우수상 3건(각 200만원), 노력상 5건(각 10만원) 등 총 11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일 군수는 “일자리 창출은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로 오늘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보완해 좋은 일자리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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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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