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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사랑의 땔감 120톤 나눠

군민과 동행하는 산림행정

진안군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원되는 땔감은 숲가꾸기나 산림패트롤 등 경관녹지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이다.

해마다 실시되는 이 행사는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혼자 사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을 위해 실시된다.

땔감은 가구당 4톤씩 총 120톤가량이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11개 읍·면에서 추천된 저소득 취약계층 31세대다.

땔감 나눔은 20일부터 시작해 22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경관녹지 작업단이 직접 실시한다.

군은 숲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서비스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땔감 나누기가 화석연료 대체 효과 및 소외계층 난방비 절감에 기여하고 산불,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버려지는 잡목들이 훈훈한 사랑의 땔감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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