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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청소년자치연구소, 달그락 청소년 참여포럼 ‘호응’

청소년자치연구소(소장 정건희)는 최근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에서 ‘2019 달그락 청소년 참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강임준 시장과 박일관 군산교육장을 비롯해 전문가·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했으며 ‘알록달록 지역변화: 지역사회를 알아가며 다양한 생각들이 모여 변화를 이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포럼에서는 달그락 청소년들의 제안정책 모니터링 결과 발표를 비롯해 시·시의회·민간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참여보장을 위한 민관 협치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을 통해 우선순위에 있는 정책의 시행 요청, 2019 사업 시행 혹은 예정인 사업들의 경과 공유,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를 담보한 정책의 실현 방향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강임준 시장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담보된 청소년들의 정책 자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청소년 재단과 인권센터 등의 정책을 적극 고려해 보겠다. 청소년들과 만나는 자리를 많이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건희 소장은 “지역사회가 터미널로서 청소년들이 그저 스쳐지나가는 곳인지 플랫폼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 정책공약에 대해 점검, 안내하여 실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리 마련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의 정기적인 토론의 자리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한편 청소년자치연구소는 청소년참여포럼추진위원회 청소년 조직을 주축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정책 실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달그락 청소년 참여포럼’을 2015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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